‘제5회 김포인삼축제’ 성황리 마무리
‘제5회 김포인삼축제’ 성황리 마무리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11.0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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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것”
조재열 축제추진위원장이 방송인 전원주씨와 함께 인삼주 시음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재열 축제추진위원장이 방송인 전원주씨와 함께 인삼주 시음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포시 대명항 함상공원에서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제5회 김포인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개성인삼의 맥을 잇는 대한민국 대표인삼’이란 주제로 6년근 김포인삼의 우수성을 느껴볼 수 있는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시민 및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김포지역의 다양한 농산물 판매장도 마련돼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작지만 알찬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행사에서는 탤런트 전원주, 서우림, 방송인 김보화, 가수 박일준, 현당, 삼순이 등 유명 연예인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환호를 자아내게 했다.

조재열 축제추진위원장(김포파주인삼농협 조합장)은 “제5회를 맞은 김포인삼축제는 김포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축제장을 찾은 모든 분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더 많은 분들이 찾을 수 있는 김포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또한 “현재 침체돼 있는 인삼산업을 다양한 방면으로 활성화해 인삼경작 농업인들의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