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원예농협(조합장 구본권)이 모종동 종합청사에서 새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달 27일 아산원예농협은 새로운 종합청사에서 신청사 준공식과 제17회 아산 배 사과축제, 조합원한마음대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구본권 조합장은 개회사에서 “모종동 종합청사의 성공적 건립과 이전은 1963년 창립이래 조합원님, 임직원을 비롯한 모든 구성원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낸 아산원예농협의 역사 그 자체이자 결실”이라며 “전·현직 임원님들과 조합원님들께서 혼연일체가 되어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주신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구 조합장은 “현대적인 시설에서 조합원 및 고객 여러분께 더 높은 수준의 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아산원예농협의 경사를 축하하기 위해 오세현 아산시장과 이명구, 강훈식 의원 등의 축사가 있었고 ▲박성규 한국배연합회장(천안배원예농협 조합장) ▲이종근 농협중앙회 이사(부천원예농협 조합장) ▲이종목 대전충남북품목농협조합장협의회장(충서원예농협 조합장) ▲조소행 농협 충남지역본부장 ▲정창진 농협아그로 대표 ▲유지원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류경현 효성오앤비 대표 ▲김진국 NH농협무역 대표 ▲채형석 NH네트웍스 대표이사 ▲권성한 대유 사장 등 유통관계자를 비롯한 농업계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어 성공적인 준공과 운영시작을 축하하기 위한 리본 컷팅식, 품평회 컷팅식에 이어 종합청사 준공 기념탑 제막식이 열렸다.
종합청사 준공 기념탑에는 과수산업발전 100년의 역사를 써 나갈 아산원예농협 구성원들의 이름을 비롯해 농협의 표어인‘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가 새겨졌다.
/김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