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배원협 천안성환배 우수성 알려
천안배원협 천안성환배 우수성 알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11.0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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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서 부스열고 전시·품평회 개최
방문객들은 저렴한 가격에 천안배원예농협 조합원들이 생산한 우수한 배를 구매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방문객들은 저렴한 가격에 천안배원예농협 조합원들이 생산한 우수한 배를 구매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달 27일 성환문회회관 일대에서 열린 제 23회 천안성환배축제가 성료됐다.

천안배원예농협(조합장 박성규)은 배 전시회와 품평회를 비롯해 시식회, 시음회 등 체험행사, 판매 부스를 마련했다.

천안배원협은 전시회를 통해 품평회 출품작과 신품종, 유기농, GAP인증, 수출용 배를 선보였다.

이날 박성규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천안시민의 배 소비와 호응을 당부했다.

박성규 조합장은 “109년 역사의 천안성환배는 16여개국 1천만불 이상 수출되는 등 세계 각지에서 우수성을 입증하며 각광받고 있다”며 “주산단지인 천안부터 천안성환배를 사랑하고 소비하면서 농가소득을 돕고 건강을 챙기는 효과를 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안전한 배 생산과 국내외 배 소비 홍보를 통해 천안성환배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과일로서 자리매김 할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박성규 조합장은 “배 가공공장 설립을 바탕으로 배건과, 배퓨레, 배농축액 등 다양한 가공제품 생산해 소비확대를 이룰 것”이라며 “우리농협은 지속적 홍보를 통해 천안성환배의 명성을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올해 천안성환배 품평회에서는 영농법인 이도회 소속의 박광훈(성환읍 우신리) 조합원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농심회 정흥용(천안시 두정동) 조합원, 대과상은 1.77kg를 출품한 김기천 조합원, 최고당도상은 이루배 이현준 (직산읍 마정리) 조합원이 수상했다.

/김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