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협, 양파 파종시기 계약재배 농가 호평
거창사과원협, 양파 파종시기 계약재배 농가 호평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11.05 1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조합원들 “농가들 영농에만 신경 쓰면 되니 일석이조”
윤수현 조합장이 지난달 30일 양파 계약재배 농가들을 방문해 일손을 돕고 있다.
윤수현 조합장이 지난달 30일 양파 계약재배 농가들을 방문해 일손을 돕고 있다.

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이 추진하고 있는 양파 계약재배 방식이 조합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윤수현 거창사과원예농협 조합장도 지난달 30일 양파 파종시기를 맞아 거창군 일대 양파 파종 농가를 방문했다.

윤 조합장은 거창사과원예농협 청과물처리장과 계약재배를 신청한 농가를 방문, 양파 농가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고된 노동에 지친 심신을 위로했다.

이번 방문에서 양파 이식기를 본격적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양파 이식기를 사용함으로써 고령화된 농촌에 노동력 절감과 일손 부족을 작게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수현 조합장은 “양파농사를 짓는 농민들의 안정적인 농업소득을 보전하고 농가소득 5천만원을 달성하기 위해 우리 조합에서 계약재배를 실시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조합원님과 농민들이 안정적인 농업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양파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도움이 되는 거창사과원예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