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충주농산물한마당 축제 성황
2018 충주농산물한마당 축제 성황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11.0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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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원협 참여 … 사과 등 6품목 통합형 행사
충주시가 개최한 2018 충주 농산물 한마당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충주시가 개최한 2018 충주 농산물 한마당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충주시(시장 조길형)가 개최한 2018 충주 농산물 한마당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충주의 농산물축제(사과, 복숭아, 밤, 고구마, 옥수수, 와유바유) 6가지가 함께 개최된 통합형 농산물 행사였다.

충주시는 체험형 행사를 다수 마련해 소비자가 지역 농산물의 다채로운 매력을 체감하게끔 했다.

주요공연을 제외한 나머지를 최소화 했고, 소비자가 체험하는 행사를 다수 마련한 것이다.

대표 가을과일인 사과의 체험행사로 ▲사과 품평회 및 전시회 ▲충주사과 길게 깎기 ▲사과 먹기(시식행사) ▲사과 쪼개기 ▲사과백일장과 웅변대회 등이 진행됐다.

또한 충주시는 농산물 한마당 축제의 메인 이벤트인 ‘황금사과를 찾아라’는 작년의 호응도를 반영해 4회에서 16회로 대폭 확대했고,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농산물을 구매하게끔 하는 판매 프로그램도 늘렸다.

충주시 관계자는 “체험행사는 실질적 소비자인 방문객이 행사장에 더 오랜시간 머무르게 해 농산물을 구입하게끔 돕는다”며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미소 지을 수 있는 축제로 컨셉을 잡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충북원예농협(조합장 박철선)은 농특산품 전시장에서 이뤄진 사과 전시 및 품평회 부스행사에 참여했다.

/김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