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원협 로컬푸드직매장 농가소득 증대
광양원협 로컬푸드직매장 농가소득 증대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11.0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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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직매장 개장 3주년 기념행사’ 성황
김영배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영배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양원예농협(조합장 김영배)은 지난달 25일 로컬푸드직매장 특설무대에서 조합원 및 지역주민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3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조합 로컬푸드직매장은 광양·순천 관내 농협들 중 가장 먼저 시도한 성공사업으로 지난 3년간 지역주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 지역농업인은 물론 광양시민의 자랑이 될 정도의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조합 로컬푸드직매장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통해 모두가 윈윈하는 유통구조를 형성, 생산자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오작교 역할을 훌륭하게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정숙 광양원예농협 상무는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우리농협과 로컬푸드직매장을 사랑하고 관심을 보내주신 농업인 조합원과 지역주민에게 보답하고자 기획하고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양원예농협은 지난달 25일 로컬푸드직매장 특설무대에서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3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 마쳤다.
광양원예농협은 지난달 25일 로컬푸드직매장 특설무대에서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3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 마쳤다.

김영배 조합장은 “3년 전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과정이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았지만 우리 지역 최초 로컬푸드사업을 이끌면서 농업인에게는 농작물의 안정적인 출하와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구조를 형성했다”며 “‘생산을 배려하는 소비, 소비를 생각하는 생산’으로 통합되는 지역사업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또한 “앞으로도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만을 판매해 지역주민들이 알뜰한 소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직매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