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커팅과일 제품 냉장 보관해야
샐러드·커팅과일 제품 냉장 보관해야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10.2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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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서 병원성대장균수 2배로 증가

채소샐러드, 커팅 과일 제품은 구입 후 즉시 섭취하거나 바로 먹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반드시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평가원)에 따르면, 보관온도 37℃에서 채소샐러드·커팅과일 제품 모두 병원성대장균수는 1.5~2.2시간, 황색포도상구균수도 4~7.3시간 안에 2배로 증가했다.

보관온도 25℃에서 병원성대장균은 3.3~5시간, 황색포도상구균은 10~14.5시간 안에 그 수가 2배로 늘었다.

채소샐러드의 경우 병원성 대장균 두 배 증식시간은 37℃에서 1.5시간, 25℃에서 3.3시간, 황색포도상구균은 37℃에서 7.3시간, 25℃에서 14.5시간으로 나타났다.

커팅과일의 경우 병원성 대장균 두 배 증식시간은 37℃에서 2.2시간, 25℃에서 5시간, 황색포도상구균은 37℃에서 4시간, 25℃에서 10시간이었다.반면 냉장온도(4℃, 10℃)에서는 채소샐러드?커팅 과일 모두 병원성대장균은 4~10일, 황색포도상구균은 2~3일 동안 초기균수를 유지하여, 냉장온도에서는 식중독균 증식이 억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