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맛있는 내일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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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10.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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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식품대전 개막
2018 대한민국 식품대전 행사장을 살펴보는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사진 왼쪽), (사)한국전통식품명인협회 양대수 회장(사진 중앙), aT 한국농수산식퓸유통공사 이병호 사장(사진 오른쪽)
2018 대한민국 식품대전 행사장을 살펴보는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사진 왼쪽), (사)한국전통식품명인협회 양대수 회장(사진 중앙), aT 한국농수산식퓸유통공사 이병호 사장(사진 오른쪽)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2018 대한민국식품대전(KOREA FOOD SHOW)’ 개막식이 지난 24일 aT센터 제1전시장 메인무대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병호 사장, (사)한국전통식품명인협회 양대수 회장 등 식품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개막식에는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선택한 피자의 주인공, 주식회사 푸드죤 이영존 대표를 비롯해 전통주로 민족을 하나로 이은 문배주 양조원 이기춘 명인, 한국 딸기로 세계를 반하게 한 수곡덕천영농조합법인 문수호 대표에게 산업포장이 수여되었다.

주식회사 푸드죤은 문재인 대통령이 기획재정부 직원들에게 선물한 피자로 유명한 ‘피자마루’ 브랜드로 연간 200톤 규모의 국산농산물 사용하고 있으며 가맹점주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프랜차이즈를 육성하고 있다.

지난 5월 열린 남북정상회담 만찬에 올라 화제가 된 국가무형문화재 문배주를 5대에 이어 제조하고 있는 이기춘 명인은 주병 디자인을 개선하고 저도주(低度酒)를 개발하는 등 전통주의 편견을 깨고 대중화에 힘쓴 공을 인정받았다.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으로는 전 세대를 아우르며 식품·외식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유공자에게 수여되었다.

2030 세대에게 아침 간편식으로 삶의 질을 높여준 인테이크 주식회사에게 국무총리표창이 수여되어 젊은 소비자의 관심을 주목시켰다. 대기업 창업동아리에서 출발한 식품 스타트업 기업으로 간편식·대용식 분야 선도적 시장을 개척해 가고 있어 젊은 층에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김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