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22000 전면개정 철저히 대비해야”
“ISO22000 전면개정 철저히 대비해야”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10.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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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연구원, 식품업계 이해도 제고 방침

국제표준화기구(이하 ISO)의 식품안전경영시스템 ISO22000이 2005년 제정된 이후  13년만인 올해 6월19일에 전면 개정됐다. ISO는 전 세계의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업체에게 3년이라는 전환기간을 주었고 2021년 6월까지 모든 기존의 인증업체 및 신규인증업체는 이 개정 내용에 따라 재인증을 획득하여야 한다.

그러나 이에 대하여 표준안을 마련하고 전면개정예고를 한 올해 2월로부터 반년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아직 ISO22000의 개정안인 ISO22000:2018에 대비를 하고 있다는 업체는 전무하며, 관련 정보제공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주요내용은 다른 경영시스템 표준과 동일한 순서로 구조화된 표준으로 개선함으로써 ISO 경영시스템 표준 간의 병용성을 향상하였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국제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 가이드라인을 이해관계자에게 배포하고 설명회를 개최한다. 11월 중 개최될 이번 설명회에서는 ISO22000:2018의 주요 개정내용을 반영한 업종(면류 및 육가공품)별 맞춤형 세부 적용지침 등을 포함하도록 하여 식품산업계의 이해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