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배연합회(회장 박성규)가 ‘행복 두 배, 건강 두 배’라는 슬로건 하에 소비자에게 한걸음 더 가까워지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일(토) ‘2018 제 5회 배데이’에 이어 29일(월) ‘2018 소비자와 함께하는 우리 배 소비촉진 캠페인’을 광화문 일대에서 개최한 것이다.

20일에 개최된 배 데이 행사는 22일 배 데이를 앞두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배의 맛과 건강 기능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성규 배 연합회 회장은 “올해 냉해와 폭염을 이겨낸 우리 배는 참 맛이 좋고 건강에도 좋다”며 “세계로 수출되는 우수한 우리 배를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배연합회는 지난 29일에 (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과 ‘2018 소비자와 함께하는 우리 배 소비촉진 캠페인’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폭염과 가뭄 등 어려움을 겪은 배 생산농가를 돕고, 수입과일 증가와 배 소비부진 등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연합회는 이날 서울에서 열린 메인행사를 시작으로 경기(성남, 김포), 대전, 충남(천안), 광주 등 전국 5개 지역의 소비자 6천명을 찾아가 우리 배의 훌륭한 맛과 기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