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원예농협 농산물 수출 활발
전주원예농협 농산물 수출 활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10.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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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600톤·양파 550톤·복숭아 4톤 수출
전주원예농협 APC에 베트남으로 수출될 배들이 쌓여있다.
전주원예농협 APC에 베트남으로 수출될 배들이 쌓여있다.

전주원예농협(조합장 김우철)의 농산물 수출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전주원협은 최근까지 배 600톤, 양파 550톤, 복숭아 4톤을 수출했으며 딸기수출도 모색하고 있다.

원황·화산·신고 품종을 위주로 베트남, 대만, 홍콩 등을 대상으로 600톤의 배를 수출한 조합은 연말까지 1,200톤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합은 또한 처음으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말레이시아, 대만에 양파 550톤을 수출,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급락하고 있는 국내 양파가격 지지를 하는데 힘을 보탰다.

아울러 조합은 처음으로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홍콩에 복숭아 4톤을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다음 달부터는 딸기수출도 타진하고 있다.

조합은 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품목별 수출공선출하회를 적극 육성하고 있다.

배수출공선출하회에 80농가, 양파수출공선회에 70농가, 복숭아수출공선회에 18농가가 각각 참여하고 있으며 딸기수출과 관련돼 100농가를 대상으로 조직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