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면 반하는 국내산 바나나 드세요!
먹으면 반하는 국내산 바나나 드세요!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10.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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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유통, 제주도서 재배한 바나나 할인판매
지난 18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맛있고 신선한 바나나를 모델들이 선보이고 있다.
지난 18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맛있고 신선한 바나나를 모델들이 선보이고 있다.

농식품전문매장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이수현)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제주도에서 재배한 바나나를 최대 32% 할인 판매했다.

국내산 농·축산물 판매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농협유통은 2006년부터 꾸준히 제주에서 생산된 바나나를 선보이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산 바나나는 수입산에 비교하여 훈증 소독과 인공적인 후숙 과정이 없고 친환경으로 재배해 수입산보다 더 위생적이다. 또한, 당도나 식감에서 경쟁력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유통거리가 짧아 소비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신선도가 압도적으로 좋다.

하나로마트 양재점은 더욱 신선하고 맛있는 국내산 바나나(100g) 820원→550원으로 32% 할인판매했으며 고객에게 국내산 바나나 맛을 홍보하고자 시식행사도 진행했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동남아시아의 바나나가 맛있다는 선입관이 있는데 농협유통은 국내산 바나나도 충분히 맛있다는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면서 “아직은 수입산에 비해 가격이 높지만 국내산 바나나를 애용하는 고객들이 늘어나서 바나나를 생산하는 농가도 늘어난다면 가격은 수입산처럼 저렴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