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빅데이터, ‘활용’ 꾀하고 ‘가치’ 더하다!
농식품 빅데이터, ‘활용’ 꾀하고 ‘가치’ 더하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10.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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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제5회 코리아 빅데이터 어워드 공공기관부문 대상 수상
‘제5회 코리아 빅데이터 어워드’에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공공기관부문 대상(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제5회 코리아 빅데이터 어워드’에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공공기관부문 대상(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제5회 코리아 빅데이터 어워드’에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이 공공기관부문 대상(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코리아 빅데이터 어워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쟁력 확보의 근간인 ‘빅데이터’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여 전략, 분석 성과, 활용도 등을 심사해 우수한 성과를 낸 단체(기업)를 선정하는 수상식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빅데이터학회, 매일경제신문, MBN이 함께 제정했으며 이번이 5회차다.

농정원은 그간 수집·분석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농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이끌기 위한 노력이 지속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구체적으로 농업경영체, 스마트 팜, 도매시장가격, 팜 맵 등 20억 건 규모의 빅데이터 분석·활용을 위해 지난해 ‘농식품 빅데이터센터’를 개소했으며 ‘농식품 데이터 지도(Data map)’를 구축했다.
특히 농정원은 스마트 팜 빅데이터 수집으로 농업 생산성을 끌어올리고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밖에도 전국 스마트 팜 선도농가의 환경·생육 데이터를 분석해 타 농가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농가에서 효과적인 관수·시비시기를 결정하고 노동력 절감을 이룰 수 있도록 최적 알고리즘 기반의 ‘스마트 팜 생산 의사결정 모델’을 개발 중에 있다.

방동서 농정원 지식융합본부장은 “이번 코리아 빅데이터 어워드 수상은 농정원이 농식품 빅데이터 전문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농식품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 주력해, 보다 효과적인 영농 및 농정 의사결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