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농산물이 한 자리에 모인 한마당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오는 27일 충북 충주시 세계무술공원 일대에서 ‘2018 충주농산물 한마당 축제’가 개최된다.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미소짓는 곳’을 주제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먹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다.

이번축제는 27일, 28일 양일에 걸쳐 펼쳐지며 다채로운 농산물 관련 행사와 볼거리가 준비돼있다.

사과 속 황금반지를 찾는 ‘황금사과를 찾아라’를 비롯해, 사과백일장, 웅변대회, 맛있는 쌀밥짓기 대회, 와유봐유 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농업인 단체 노래자랑, 매직&버블 쇼, 박혜경 미니콘서트 등의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충주시는 관계자는 “농산물 시식, 떡 나눔행사 등 농산물을 이용한 먹을거리 체험 행사도 다채로이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구입할 수도 있다.

농산물 반값 할인 이벤트가 상시 펼쳐지며 28일 10시부터는 이른시간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조조할인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한편 농산물 판촉 행사에 충북원예농협(조합장 박철선) 충주APC는 판매부스를 열고 조합원들이 생산한 맛좋은 사과를 선보일 계획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축제 참여 인원은 약 2만명”이라며 “농업인, 시민을 비롯한 관광객들이 축제장에 방문할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김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