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국화 소비부진 심각 재고 증가
가을국화 소비부진 심각 재고 증가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10.0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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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평균대비 가격 10% 이상 하락
화훼공판장, 평균 도매가격 2천원~2천500원 전망

이달 들어 가을 국화 가격이 당초 예상 및 작년보다 낮게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공판장은 지난 5일 가격관측을 통해 이달 가을 국화 소국 한속당 평균 도매가격을 2천~2천500원으로 내다봤다.

작년 평균 도매가격 3천원대에 미치지 못하며 10%이상 하락한 수치이다.

화훼공판장은 최근 화훼 소비심리 부진에 따라 재고량이 증가하면서 중도매인들이 구입을 자제함에 따라서 국화 평균 도매가격도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했다.

화훼공판장에 따르면 이달 소국 하루 평균 거래물량은 2만5천단으로 작년보다 10%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올해의 경우 여름 고온으로 품질 유지에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화원협회도 화훼류 소비부진 및 재고량 증가에 따라 소국 분화 평균 거래가격의 경우 1만원대로 작년보다 20%이상 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화훼공판장 관계자는 “마산가고파 축제 등 대형행사 위주 국화 소비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올해 가을의 경우 당분간 국화 가격은 소폭 하락세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국화원협회 문상섭 회장은 “가을꽃의 대명사인 국화 소국 분화가격이 작년에 비해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상생활 속 소비가 여전히 부진하다”며 “최근 분화 기술의 보편화 등 외부요인이 더해져 가을 국화가 출하되는 오는 11월 초순까지 국화 가격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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