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예농협 윤수현 조합장이 지난 1일 오전 9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치러진 10월 정례조회에서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은 전국 1,300여 조합의 조합장 중에서 매월 4명 이내로 시상을 하는 상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와 농축협 균형발전 등 조합원 실익증진과 농협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뛰어난 조합장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경남지역 조합에서 처음으로 윤수현 조합장이 수상했다.

윤수현 거창사과농협 조합장은 올해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전국 최초 드론을 활용한 사과 인공수분 사업을 통해 고령화된 농촌에 노동력 절감과 결실안정화로 인한 고품질 정형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고 평가를 받았다.

/류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