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산 쌀 공공비축미 35만톤 매입 추진
2018년산 쌀 공공비축미 35만톤 매입 추진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9.27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쌀 품질 고급화 위해 친환경 벼 매입, 품종검정제 도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2018년산 공공비축미 34만톤과 해외공여용(APTERR) 쌀 1만톤을 농가로부터 9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 중 포대 단위(수확 후 건조・포장)로는 25만톤을, 산물 형태(수확 후 바로 RPC 건조・저장시설에 보관)로는 지난해 보다 1만톤이 늘어나 10만톤을 매입하여 농가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비축과 별도로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APTERR)’ 운영을 위해 ´18년산 쌀 1만톤을 매입한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쌀값을 반영, 12월중 확정되며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다만, 농식품부는 친환경 벼가 아닌 벼를 친환경 벼로 출하할 경우 인증 취소 및 5년간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할 계획이며, 시・군에서 정한 매입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한 경우 5년간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할 계획이므로 매입품종 확인 등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