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인 新農直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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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9.2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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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난방철 하우스관리 각별한 주의
연중 가장 심한 손실률 줄이도록 준비

동절기는 온도가 낮고 햇빛이 부족해 하우스 관리에 각별한 농가 주의가 있어야 한다.

난방기 온도 및 환경의 경우 재배 단계별 최저 한계 온도를 확보하여 냉해를 예방하고, 보온덮개를 낮 시간에 즉시 걷어 햇빛을 확보해 광합성 촉진에 유리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겨울철 하우스 내부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낮아 품질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지속적인 환기를 통한 외부공기(탄산가스) 영입이 중요하나, 찬 바람의 갑작스런 유입에 주의해야한다. 예를 들어 환풍기, 유기물 주입, 탄산가스 공급 장치 등의 방법을 추천한다.

하우스사이 1.5m 이상의 거리확보와 제설장비 확보, 붕괴우려가 있는 취약지역에 보강지주 작업을 미리 해주어 폭설의 무게를 대비. 보온덮개 및 차광망에 비닐을 씌워 눈, 비가 잘 미끄러져 내릴 수 있도록 유도하고 배수로를 깊이 설치해 수로도 확보해야 한다. 하우스 내부 누수에 주의하여 습해 피해를 방지를 통해 연중 가장 심한 손실률을 줄이는 노력을 사전에 해야 할 것이다.

■권영규<aT  화훼사업센터 분화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