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식물검역 국제기준 아태지역 워크숍개최
2018년 식물검역 국제기준 아태지역 워크숍개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9.1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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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국 국제기준 전문가 및 FAO 관계자 30여명 참여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에서 아태지역 식물검역 전문가 및 FAO 관계자를 초청하여 국제식물보호협약(FAO/IPPC)에서 작성 중인 식물검역 국제기준안에 대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워크숍을 개최했다.

우리나라가 2006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이 워크숍은 올해로 국내 개최 13회째를 맞이하는 국제농림 협력사업이다. 한국, 호주, 뉴질랜드, 중국, 일본 및 아시아 지역 개도국 전문가들과 FAO 관계자들 30여명이 참석했다.

금번 워크숍에서는 ‘식물검역 관련 용어’와 ‘특정 지역에서의 병해충 상황 결정’등에 대한 국제기준 개정안에 대하여 참가국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검역본부관계자는 “앞으로도 식물검역과 관련된 국제 영향력 강화를 위해 우리나라와 향후 농산물 교역 확대가 예상되는 아시아 지역 개도국들의 식물검역 능력향상을 위한 국제농림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식물검역 관련 국제기구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