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삼성·LG전자공장 평택배 판매 적극 시도
지역 삼성·LG전자공장 평택배 판매 적극 시도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9.1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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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과수농협, 7.5kg 10,000박스 판매 목표
평택과수농협 직원들이 평택배를 직접 판매하고 있다.
평택과수농협 직원들이 평택배를 직접 판매하고 있다.

평택과수농협(조합장 신현성)이 지난 13일 평택지역 인근에 위치한 삼성전자 기흥공장을 직접 찾아 추석맞이 평택배 판매에 적극 나섰다.

평택과수농협은 지역 전자 대기업공장 등을 주요 유통거점으로 확보, 작년부터 평택배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작년에 평택과수농협은 당시 시장의 주선을 통해 평택배 7.5kg기준 10,000박스 판매 실적을 올렸다.

또한 삼성전자 공장 등에서 직접 판매하는 평택배는 시중보다 품질은 우수한 반면, 가격은 10~20%이상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평택과수농협 관계자는 “평택을 비롯해 수원, 용인 등에 대기업 공장이 대규모 위치하기 때문에 이들 직원들을 상대로 우리농산물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대기업 직원들이 추석 성수기를 맞아 우리농산물을 애용, 구입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류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