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 이동컨설팅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윤재탁)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FTA 등 수입개방에 대응 영농현장을 찾아가는 경영컨설팅을 지난 6일 구미시 고아읍 오로 수박작목반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금년도 50회이상 계획으로 1,500명을 교육했다.도농업기술원 경영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이동 농가컨설팅 교육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도내 영농현장을 순회 하면서 실시하게 된다고 했다. 컨설팅 반은 인테넷을 비롯한 빔프로젝트 등 최첨단 교육장비가 장착된 컨설팅 전용버스를 이용 농업기술원의 작목별 연구·지도전문가 150명으로 구성됐다.농가컨설팅 교육은 지역별 특화작목반원에게 전문영농기술을 비롯한 농업정보화교육과 우수 농장견학을 동시에 실시 경영개선방안을 제시하고 농가애로기술을 해결한다.또한 홈페이지를 이용한 농산물의 전자상거래망 구축 운용, 농산물의 판로문제, 우수농산물에 대한 유통업체 입점알선 등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경영개선을 위한 종합컨설팅 교육을 실시한다.컨설팅 교육신청은 이미 50여개 작목반에서 신청접수 됐고 농가의 컨설팅요구가 많아 수시로 신청을 받고있다. 컨설팅 교육을 희망하는 작목반은 각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한편 국·도비 3억2천만원을 확보 도농업기술원을 비롯한 도내 23개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농가경영상담실을 설치하고 컨설팅 전문지도사를 배치해 올해 도단위 광역컨설팅 연간 150회와 시군단위 기초컨설팅을 3,000회를 실시할 계획이다.도농업기술원 경영정보연구소 관계자는 농업인에게 보다 효율적인 현장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전용 버스의 내부기능을 개선하였다고 밝히고 오지마을 위주로 수시방문 영농기술교육을 비롯한 경영정보화 교육도 병행 실시해 농산물 수입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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