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지도사업 평가서
농협중앙회 지도사업 평가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9.1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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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원예농협 품목농협 1위 올라
김우철 조합장이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수상하고 있다.
김우철 조합장이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수상하고 있다.

전주원예농협(조합장 김우철)이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지도사업 평가에서 품목농협 중 1위에 올랐다.

이와 관련 전주원협은 지난 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된 정례조회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7월말 기준으로 지역농협 928개, 품목농협 56개를 대상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지도사업 종합(계량)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기준에는 ▲새농민상 강의 및 컨설팅 ▲영농기술교육 ▲지도인력 전담배치 ▲농촌인력지원 ▲농작업대행 ▲영농도우미 등이 있다.

3명의 지도사가 연중 조합원을 대상으로 품목별로 다양한 교육을 하고 있는 전주원협은 특히 농촌인력자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전주원협은 김우철 조합장의 공약사항을 실천하고 주로 전주시와 완주군의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인력난 해소를 타개하기위해 2016년 8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출범시켰다. 조합은 2016년 고추, 배, 양파, 감, 생강, 딸기, 시설작물(참나물)을 재배하는 17농가를 대상으로 연인원 436명의 인력을 연결시켰으며 지난해는 40농가를 대상으로 연인원 1,650명의 인력을 중개했다. 1명의 인력이 1개 농가에 소개돼 최소 1일부터 최대 30일까지 일하고 있다. 조합은 올해에는 100농가를 대상으로 연인원 2,000명의 인력을 연결시킨다는 계획으로 진행하고 있다. 조합은 전주시내 조직돼 있는 5개 영농작업반과 농가를 연결시키는 것을 주로 하고 있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