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중심 3개 시군 고추 공동브랜드 육성
괴산 중심 3개 시군 고추 공동브랜드 육성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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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을 중심으로 괴산·증평등 3개 시군이 고추 공동브랜드 육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괴산군은 지난 5일 농림부로부터 원예브랜드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부트 3년간 200억원을 지원받아 공동브랜드를 육성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를 계기로 전국 고추 주산지로써 우위를 다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주요 사업내용은 고추 건조 및 가공시설인 종합처리시설, 고품질 생산을 위한 시설지원, 홍보사업, 마케팅 경쟁력 제고 사업등에 투자할 계획으로 3개시군 브랜드경영체인 중부청결고추 사업법인은 1단계로 3개군 통합 운영후 점차적으로 중부권 전체를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고추종합처리장 설치시 농가에서 건고추로 출하되던 유통과정이 홍고추 원료 수매로 산업구조가 변경되어 매년 증가하는 수입고추에 대비한 고추산업 경쟁력 강화, 고품질 원료 생산, 물량 수급 조절,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촌 고령화 추세에 따른 노동력 절감 등의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괴산군은 지역농업 클러스터사업 선정, 괴산청정고추 산업특구 지정, 지리적 표시제 등록, HACCP 인증 등을 토대로 원예(고추)작물 브랜드 육성사업과 연계해 연차적으로 친환경 고추 생산 재배 면적 확대 및 대규모 첨단 친환경 발효 산업단지를 조성,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으로 고품질의 발효 식품 생산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을 가공 판매할 계획으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군에서는 4,235농가 1,621ha의 면적에서 4,950톤을 생산량으로 465억7,500만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생산비율 전국 2.7% 충북 24.2%을 생산하는 주산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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