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전남·광주지역의 최저기온이 1℃까지 내려가는 저온이 계속된다고 기상청은 예보에 따라 저온에 따른 농작물 관리요령을 발표하고 저온 피해를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당부했다.시설하우스는 측창과 출입문에 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닫고, 온풍기를 가동하거나 부직포 등 보온덮게를 보강하여 작물별로 알맞은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특히 시설하우스에 육묘 중이거나 재배 중인 고추, 토마토 등 과채류 및 화훼류는 12℃ 이상, 상추 등 엽채류는 10℃ 이상 유지되도록 온풍 난방기를 가동하거나 부직포 등을 덮어 저온피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과수의 경우 조생종 배, 만생종 매실 등은 영하 1.7℃에서 1시간 경과시 저온피해가 발생하므로 방상팬이 설치된 포장은 가동해 위쪽의 따뜻한 공기로 찬공기를 섞어주어 피해를 예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