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박과작물 정밀진단체계 마련
전북, 박과작물 정밀진단체계 마련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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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과작물에 한번 발생하면 큰 피해를 주는 바이러스병을 신속하게 정밀진단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바이러스진단키트이용법과 유전학적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지난 3일 전북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 병해충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이번에 전라북도농업기술원 병리곤충연구팀과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가 공동제작·보급하게 될 RIGS(급속면역금입자진단키트)는 기존의 RIPA진단키트보다 진단방법이 간편하여 현장에서도 더욱 손쉽게 바이러스병을 진단할 수 있으며, 특히 유전학적방법에 의해 이번에 새로이 개발한 바이러스 복합 진단기술은 진단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CGMMV(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 등 여러 가지의 바이러스병을 단 한번에 진단할 수 있어 향후 이 진단기술의 활용과 확산이 기대되고 있다.앞으로 전라북도농업기술원 병리곤충연구팀에서는 시군농업기술센터와 박과작물 바이러스정밀진단체계를 구축,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필요한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계속 제작 지원하는 한편, 증가하고 있는 현장의 바이러스관련 민원을 유전학적 진단기술을 활용하여 신속하게 진단해 줌으로써 바이러스병 발생에 따른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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