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사업 성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사업 성과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9.1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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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활동 참여해야

우리나라는 2015년 12월 파리협정에 따라 2030년까지 국내온실가스 배출량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인 851백만톤의 37%를 줄이기로 국제적으로 약속했다. 이 중, 농업부문은 2030년 배출 전망치 대비 7.9%의 온실가스를 감축하여 19.0백만톤 CO2 이내로 배출하는 것이 목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하여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 지원사업’,  ‘농업·농촌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농업인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농업부문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사업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자발적으로 실천에 옮기고 있는 우수사례를 소개해 농가들의 참여를 독려 한다.

■글싣는순서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사업이란?

▲농업・농촌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 우수사례
  ①그린영농조합법인
  ②농업회사법인 탐진들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사업이란?
농업인이 기존 영농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저탄소 농업기술을 통해 감축하면, 줄어든 감축량만큼 거래(정부 인센티브 지급 또는 탄소시장 활용)하여 농업인이 추가소득을 획득하고 에너지 비용 등의 영농비용을 절감하는 사업이다.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종류는 ▲목재펠릿 보일러 교체 ▲왕겨 보일러 교체 ▲지열 히트펌프로 교체 ▲바이오가스플랜트를 통한 메탄회수 ▲미활용 열에너지 회수 및 사용 ▲순환식 수막재배 설치 ▲재생에너지 활용 ▲태양열 이용 열 생산 ▲고효율 보온자재(다겹보온커튼) 설치 ▲논물관리 ▲LED 조명기기로 교체 ▲완효성비료 사용 ▲부산물비료 사용 ▲커피박펠릿 보일러로 교체 ▲질소질비료 대신 녹비작물 사용 ▲보존경운 실시 등이 있다.

▲감축사업 지역별 설명회 진행
지난 6월에서 7월 동안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완주, 서울, 상주, 전주, 제주, 보성 등 6개의 지역에서 저탄소농업기술 적용 및 적용 예정 농업경영체, 농업기술 관련 업체, 농·축협, 지자체, 대학, 기타 농업 관련 종사자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감축사업 설명 및 지원사업 신청방법 안내, 질의응답, 1대1 상담, 지원사업 신청서 현장접수 등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