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여름철 영농기술 교육 ‘호평’
전국 유일 여름철 영농기술 교육 ‘호평’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9.1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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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시군 3만여 명 대상 현장 영농기술 교육 추진
전남농기원은 지난 5월 무안군을 시작으로 8월 10일까지 시・군 농업농업기술센터 작목별 전문가 400여명을 선발해 찾아가는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전남농기원은 지난 5월 무안군을 시작으로 8월 10일까지 시・군 농업농업기술센터 작목별 전문가 400여명을 선발해 찾아가는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김성일 원장)은 지난 5월 21일 무안군을 시작으로 8월 10일까지 시・군 농업농업기술센터 작목별 전문가 400여 명을 선발해 찾아가는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지난 1982년부터 전남에서 전국 최초로 여름철 현장 영농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주요작물 생육시기인 여름철에 당면한 영농기술과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2019년부터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PLS(농약 허용물질 관리제도)에 대한 교육 등 질의 응답식, 사례중심의 교육으로 추진하였으며, 올해는 1,200여 회 3만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하는 등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해결할 숙제도 있다.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 고령화 및 미맥위주에서 지역별 특화작목 재배전환 등 농업농촌 환경변화로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교육 요구도가 증가하고 있어 추진방향 전환이 필요하다는 평가이다.

이와 관련하여 전남농업기술원 김봉환 기술지원국장은 2018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 교육 평가회에서‘미래의 영농교육은 특화품목별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 사업으로 변화해 나갈 것이다.’라며 영농현장에서 One-stop 으로 자문・컨설팅 할 수 있는‘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컨설팅’추진계획을 발표하고 토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