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플라워트럭’ 다시 달린다
4번째 ‘플라워트럭’ 다시 달린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8.2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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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톤트럭 무상제공, 유류비 월 20만원내외 지원
플라워트럭 모습
플라워트럭 모습

트럭에 꽃과 화분을 가득 싣고 도심 곳곳을 누비며 화훼 판매와 꽃 생활화를 홍보하는 ‘플라워 트럭’ 4기를 모집한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공판장은 지난 17일 플라워트럭 4기 2개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플라워 트럭 사업은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지난 2016년 도입, aT센터 내에 무료로 점포를 제공하는 에이티움(aTium)에 이어 작년 1대를 시범사범으로 시작하여 올해 2대로 확대 운영하며, 소비자가 조금 더 가까운 곳에서 꽃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훼분야 창업 열정과 의지가 있는 청년으로서 플라워트럭 창업가로 선정되면 창업에 필요한 꽃으로 랩핑된 차량(1톤 탑차) 및 기본 유류비 등 전반적인 사업초기 자본과 전문가 멘토링에 홍보·마케팅까지 지원된다. 플라워트럭은 4개월간 수도권 아파트단지와 주택가, 각종 축제 현장에서 직접 소비자들을 만나 꽃을 판매한다.

특히 화훼 관련 자격증을 소지, 화훼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층들이 지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훼사업센터 화훼산업육성팀 주소영 대리는 “축제현장의 경우 많은 소비자들이 찾기 때문에 일매출이 100만원을 올리고 있다”며 “화훼분야 창업에 뜻이 있는 많은 청년층이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플라워트럭 지원 문의 : 02-570-1841

/류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