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농업·농촌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하여 농업 분야 전공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1차 농업부문 온실가스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재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기후변화 및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개요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사례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사업 방법론 및 산정방법의 이해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 및 보고서 작성 실습 등 해당 분야의 실무 역량강화 및 진로설정을 위해서 개설했으며, 농업 전공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농업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사업 실무 교육을 함으로써 기후변화 시대에 맞춘 온실가스 전문가를 양성하여 농업환경부문 기후변화 대응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교육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총 22개 과정으로 운영되었으며 전국 11개 대학의 34명이 이수, 33명이 전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교육과정 수료생의 교육 만족도 조사결과, 교육 과정에 대하여 만족(91%)하였으며, 경력설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94%)고 답하였다. 특히 농업부문의 온실가스 관련 직업 정보를 비롯하여 기본 개념 및 심화 실무내용까지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의견을 보였다.
향후 교육생들은 수료 후에도 온실가스 관련 분야에 꾸준한 취업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온실가스 검인증기관(한국표준협회)과 전문 컨설팅사(한국기후변화연구원, 엔베스트)에서는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문 인력의 현장 실무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사업 관련 기관의 취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업 전공 대학생 대상 전문인력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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