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개호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지난달 26일 새로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내정됐다.
이번 인선으로 지난 3월 김영록 전남지사의 이임이후 공석이었던 장관자리가 메꿔질 것으로 보인다.
이개호 의원은 문재인정부 2기 첫 인선으로 지목됐다.
이 의원은 공직자출신 정치인이자 제 20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로 농식품부의 조직 및 업무전반에 대한 이해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인물이다.
청와대 대변인은 “이의원은 농림축산업의 미래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적임자”라며 “쌀 수급문제와 고질적인 AI, 구제역 발생 등 당면한 현안을 잘 해결해 나가리라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한국농축산연합회 등 농업계 단체들의 대부분은 성명서를 내고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내정을 지지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김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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