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인 新農直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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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7.2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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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 농업인 위한 교육과정
체계적・단계적 프로그램 진행돼야

농업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가공품 개발, 4차산업혁명, 6차산업, 신유통의 시대, 브랜딩 등 너무 많은 과제들이 농업인을 공격하고 있다. 무한경쟁의 시대이니 농업인들도 배워야한다는 것은 알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별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이 개설돼 있다. 하지만 조각 조각난 내용들이고, 지역별로는 거의 같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일회성이고 이슈, 홍보, 실적을 위한 교육들이 난무해 농업인들이 없는 시간 내어 수료하여도 실력으로 발휘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첫걸음부터 시작하여 걷고, 뛰고 그리고 자력으로 날 수 있는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면 한다.

■변미순<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