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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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7.2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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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덩굴류 제거 추진 관계관 회의
산림청은 지난달 2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덩굴류 제거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산림청은 지난달 2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덩굴류 제거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달 2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립산림과학원, 광역자치단체 등 유관기관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덩굴류 제거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 기관별 덩굴류 제거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점검하고 오는 10월로 설정된 덩굴류 제거 집중기간까지 조림지·주요 도로변 등 덩굴류의 효율적인 제거를 위한 각 기관간 협업방안과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조준규 산림자원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상승과 토양조건의 변화, 산림 내 폐·휴경지의 증가로 산림가장자리와 도로비탈면을 중심으로 덩굴류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며 “지방자치단체,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산림 내, 주요 도로변 덩굴류 제거에 총력을 기울여 건강하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육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매년 5∼10월을 덩굴류 집중 제거기간으로 설정하여 약 2만ha의 덩굴류 제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덩굴류의 효율적인 제거를 위한 작업방법 및 작업도구 개선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