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 새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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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7.2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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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농, 신제품 ‘캡틴 유제’ 살충제!
잡기 어려운 총채벌레, 나방까지 확실하게

지난달 23일부터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총채벌레 및 나방 방제전문약 2019년 신제품 ‘캡틴 유제’를 대형품목으로 성공시키기 위해 시범판매 및 제품 홍보에 들어갔다.
‘캡틴 유제’은 기존 물질이 아닌 일본 닛산화학주식회사에서 개발한 신규물질로 일본에서는 2019년 ‘그래시아 유제’로 사업할 예정이며, 기존약제와 완전히 다른 새로운 작용기작(IRAC 분류 30 예정)으로 저항성이 발현된 해충부터 방제하기 어려운 고령유충까지도 빠르고 확실하게 방제하는 특성의 약제이다.
최근 나방류 및 총채벌레에 기존 약제로 처리해도 방제되지 않는 저항성 문제가 끊임없이 대두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 개발된 신규 계통 살충제까지 저항성이 이슈되고 있어 농가들은 해충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캡틴 유제’는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작용기작으로 저항성 문제없이 해충을 빠르게 그리고 확실하게 방제할 수 있다.
‘캡틴 유제’는 알부터 성충까지 해충의 신경계에 작용하여 이상흥분 (경련)을 야기하여 빠르게 해충을 치사케 하는 난방제 해충인 총채벌레 및 나방전문약이다.  ‘캡틴 유제’은 신경세포와 근육세포를 연결하는 부위에서 GABA수용체에 결합해 염소(Cl-)이온의 유입을 막음으로써 이상흥분이 지속되어 빠르게 치사케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캡틴 유제’는 해충 세대가 짧고 번식이 왕성해 약제저항성이 항상 문제시되는 총채벌레와 약제처리해도 잘 방제되지 않는 고령유충 그리고 크기가 큰 파밤나방, 담배나방까지도 확실한 방제효과를 나타낸다. ‘캡틴 유제’를 약제처리 후 유충크기와 상관없이 30분내 경련이 시작되고 24시간 이내 완전히 치사한다. ‘캡틴 유제’는 속효성 뿐만 아니라 지속효과도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린포커스 ‘영양덩어리’, 과수농가서 관심
붕소, 몰리브덴, 칼슘 등 23종 이상 함유 영양제 4종복합비료

국내 친환경농자재 전문기업인 (주)그린포커스(대표 서정삼)이 출시한 ‘영양 덩어리’가 과수농가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주)그린포커스가 국내 풍화 화강암을 정제, 복합 액상 미네랄 특수제조기술(한국특허 0348771)과 미국 특허(US6.451.273B2)를 가지고 있는 ㈜에코바이오텍 원료를 주성분으로 만든 ‘영양덩어리’의 경우 엽록소의 생성과 광합성 능력을 촉진한다.
‘영양덩어리’는 종래의 미량요소나 4종복합비료와는 달리 천연 양분의 보고인 풍화화강암을 특화된 기술로 추출, 식물이 빠르게 흡수할 수 있는 착이온 상태로 만들어 놓은 제품이다.
또한 작물의 뿌리 및 잎으로부터 빠르게 흡수돼 엽록소의 생성과 광합성 능력을 촉진시켜 고품질당도증진, 질산태질소 감소, 신선도 유지, 수확량 증대, 고수익을 실현시킬 수 있는 광합성 촉매비료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붕소, 몰리브덴, 칼슘 등 23종 이상 다양한 천연미네랄을 함유했다.
그린포커스 서정삼 대표는 “국내에는 많은 류의 생육성장제가 있다. 저마다 효과와 성분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미량요소비료나 4종복합비료를 맹물이나 다름없다는 극한 표현까지 나오는게 사실이다. 비료법상 말그대로 미량의 성분만 함유되면 비료로서 인정을 받으니 그런 표현도 무리도 아니다”며 “물론 성분량이 많다고 꼭 우수한 제품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 칼슘이든 철분이든 단성분이 필요한 작물과 시기가 필요할 때도 있다. 하지만 23가지 이상의 성분이 함유된 말그대로 영양덩어리 자체인 이런 제품 또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대표는 “자신 있게 출시한 ‘영양덩어리’가 진짜로 영양가 있는 제품으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는지 지켜볼 일이다”라고 전했다.
제품문의 010-3383-1472

/류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