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입맛 사로잡은 농협유통
주한미군 입맛 사로잡은 농협유통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7.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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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힐 호텔’에 11년간 농산물 공급
농협유통이 지난 11일 용산미군기지 내 ‘드래곤힐 호텔’에 품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농협유통이 지난 11일 용산미군기지 내 ‘드래곤힐 호텔’에 품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농식품전문매장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이수현)은 2008년 4월부터 현재까지 11년 간 용산미군기지 내 미군이 운영하는 ‘드래곤힐 호텔’에 농협유통의 우수한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용산 주한미군기지 내 소재한 ‘드래곤힐 호텔’은 미국 국방부 산하기관인 공군 예비역사령부 소속으로 1950년 설립된 이후 미군을 위한 호텔 및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농협유통은 2008년부터 12억원 규모의 고추, 송이버섯, 나물 등의 채소류와 김치, 고추장 등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주 2회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식품안전성검사 및 잔류농약검사를 통과한 품질 좋은 상품만 공급하고 있다.

또한 품질 좋은 상품 선정뿐만 아니라 꼼꼼한 상품 포장 및 정시배송과 더불어 ‘드래곤힐 호텔’ 담당자와의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주한미군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드래곤힐 호텔 관계자는 “농협유통이 공급하는 농산물의 품질이 우수해서 안심하고 거래하며 특히 미군들에게 우리나라의 농산물이 인기가 좋다”면서 농협유통과 우리 농산물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농협유통 이수현 대표이사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군기지에 우리 농산물을 11년 간 어김없이 공급하면서 미국인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농산물을 선보이고 홍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농산물을 엄격하게 관리 및 공급하여 미군에게 최고 품질의 우리 농산물을 소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