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추천 품종 - 글러디올러스
금주의 추천 품종 - 글러디올러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7.0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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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픽앤스판’ 대체할 품종 ‘핑크버드’

비교적 소규모 작물이지만 절화에 필요한 많은 양의 종구는 대부분 외국으로부터 수입된다. 글라디올러스 재배품종은 적색, 분홍색 및 백색 위주로 재배되어왔고 분홍색은 대부분 외국 품종인 ‘스픽앤스판(Spic & Span)’이 주로 재배되고 있다. 이에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이를 대체할 품종으로 2014년 ‘핑크버드(Pink Bird)’를 개발하였다.

‘핑크버드’는  7월 중순에 자연 개화하는 초장 120cm 정도의 절화용으로 화수장이 59cm 정도로 길고 꽃수는 15개 정도로 많으며 분홍색 중형화 중생종 품종이다. 기존의 분홍색 품종인 ‘스픽앤스판’보다 연한 분홍색이어서 여름에 시원한 느낌을 주며 총채벌레에도 다소 강하다. 번식력도 높아 보급 면에서도 다소 유리할 것으로 생각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 농업연구사 최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