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인 新農直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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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7.0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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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동상해 과수농가피해
재난 인정돼야

전국적인 이상저온현상으로 과수농가들의 어려움이 크다.

예산지역 피해농가의 경우 홍로와 엔비, 레드러브(속빨간사과)는 60~80% 이상 낙과피해 현상이 발생했으며 피해율 100%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낙과피해가 심한 농가는 병충해 발생과 꽃눈 발달 미숙, 도장지 웃자람 현상 등 2~3차 피해까지 입을 가능성이 높아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정부와 지자체는 노랗게 변한 냉해피해과를 손에 쥐고 농협을 찾아온 농민들의 마음이 어떠한지 헤아릴 때다. 올해의 낙과현상은 자연재해로 인한 재난이다. 민관공동으로 피해조사를 해야 하며 농업재해보험이 현실화 되어야 한다.

동상해가 특별약관사항으로 포함되어 가입율이 현저히 낮은 바 주계약보장내용에 포함되어야 맞다.

국회에서부터 움직여야 재해지원 특별법 제정과 특별 재난구역 선포가 가능하다. 농민이 살기 위해서 정부와 국회, 지자체 등의 도움은 필수적이다.

■인중열<예산능금농협 조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