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백합 품종 중국 현지 품평회 가져
강원도 백합 품종 중국 현지 품평회 가져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7.02 1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시아 최대 백합 시장 개척 위한 강원도 신품종 평가회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 강원도 개발 백합 품종의 중국 수출을 위해 지난달 25일 중국 최대 화훼 산지인 운남성 곤명에서 강원도 개발 품종 및 육성계통 26종에 대한 현지 평가회를 가졌다.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 강원도 개발 백합 품종의 중국 수출을 위해 지난달 25일 중국 최대 화훼 산지인 운남성 곤명에서 강원도 개발 품종 및 육성계통 26종에 대한 현지 평가회를 가졌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석)에서는 강원도 개발 백합 품종의 중국 수출을 위해 지난달 25일 중국 최대 화훼 산지인 운남성 곤명에서 강원도 개발 품종 및 육성계통 26종에 대한 현지 평가회를 가졌다.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 골든씨드 프로젝트로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오리엔탈 백합 품종 개발(책임자: 최강준 농업연구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강원도에서 아시아에 적합한 백합 품종 개발과 구근 생산, 수출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최근 10년간 중국과 베트남은 떠오르는 세계 최대의 백합 구근 소비국이 되었다. 중국은 약 4억구, 베트남은 1억2천만구를 전량 네덜란드에서 수입하고 있다.

GSP원예종자사업단 노일섭단장을 비롯하여 한국의 백합 관련 전문가와 중국 현지 백합 생산, 유통 전문가 등 30여명이 모여 강원도 개발 품종을 평가한 결과 화색이 진분홍이며 상향성으로 개화하는 ‘핑크엣지’품종과 2~3 계통이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어 향후 전략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