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창업 붐 대학생 서포터즈가 앞장
벤처・창업 붐 대학생 서포터즈가 앞장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6.1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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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 ‘붐붐Friends’ 발대식 개최
이번 ‘A+붐붐Friends’로 활동하게 된 서포터즈들은 농식품산업에 관심이 많은 청년(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47명이 선정, 11개 팀으로 구성됐다.
이번 ‘A+붐붐Friends’로 활동하게 된 서포터즈들은 농식품산업에 관심이 많은 청년(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47명이 선정, 11개 팀으로 구성됐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 정책’에 따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에서 운영중인 농식품벤처창업센터(A+센터)는 지난 1일 대전(선샤인호텔)에서 관계자 및 농식품 창업업체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 그리고 청년창업 붐 조성을 위한 ‘A+붐붐Friends’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A+붐붐Friends’로 활동하게 된 서포터즈들은 농식품산업에 관심이 많은 청년(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47명이 선정, 11개 팀으로 구성되어 각 지역에서 활동하게 되며, 이날 행사에서 위촉장을 수여받고 성실하게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A+붐붐Friends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농식품 벤처창업 우수기업을 방문・취재하여 국민(소비자)들에게 홍보하는 등 청년VJ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제품디자인, 마케팅방안 등 젊은 감각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공함으로서 창업업체의 성장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민간컨설턴트의 임무도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농식품부와 재단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창업지원사업과 ‘붐붐마켓’의 홍보도 동시에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식품 산업의 미래와 발전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특강 및 창업업체와의 토크콘서트도 진행되었으며, 이후 농식품 업체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적극적인 채용연계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A+붐붐Friends로 선발된 한 학생은 “평소 농식품 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비전에 대해 의구심이 들었는데, 오늘 행사를 통해 농식품 산업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업체를 현장취재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 설렌다”고 소감을 얘기했다.

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A+붐붐Friends 서포터즈를 통해 젊은 인재들이 농식품 산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많은 창업업체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진정한 서포터즈가 되어주길 당부한다” 고 말했다.

이어 “농식품부와 함께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해 대국민적 관심을 이끌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기획・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