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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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6.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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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 노지재배 웃거름 질소와 칼리 60%는 아주심기 이후 한 달 간격으로 4회 실시한다.
점적관수 시설이 설치된 곳은 800~1,200배액의 물 비료를 웃거름 한다.
생육관리 측지제거로 통풍과 채광 상태 개선, 터널 환기 등이다.
장마대비 배수로를 미리 정비해 주고 지주대를 보강한다.
병해충 방제 진딧물, 총채벌레 등 바이러스 매개충, 역병, 탄저병 등이다.
하우스재배 관수는 주 2회, 1회당 1리터/주 기준,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유지한다.
환기는 시설 내 온도가 30℃ 이상 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풋마름병은 발생 시 즉시 제거, 마이신 약제사용, 저항성 품종 이용 등이다.

△배추 = 고랭지 배추는 스프링클러 활용 관수, 가뭄 및 경사지 정식시기 조절한다.
바이러스 매개충인 진딧물, 뿌리혹병, 무름병 예방 및 방제하고 뿌리혹병 예방을 위해 적용약제를 정식 직전 토양 전면 혼화처리하거나 아주심기 전 해당약제에 묘를 침지하여 사전 예방한다.
노지 봄배추 석회결핍증 예방을 위해 고온건조 방지, 저온기에 생긴 꽃눈이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추대할 가능성, 적기수확한다.

△수분부족이 과실 생육에 미치는 영향 = 토양 수분이 부족하면 잎의 동화기능이 저하되어 신초생장이 감소하고 과실발육이 저하되어 수량이 감소하게 된다.
가뭄이 지속되면 과실의 자람이 불량해져서 비상품과 발생과 생리적 낙과현상 발생이 증가한다.
과수는 생육초기(4∼6월)에 충분히 관수를 하여야 유과의 세포 분열이 왕성하여 과실 발육이 양호하고 새가지 자람이 왕성하게 된다.

△수분부족 예방 요령 = 수분증발을 막기 위해 지면에 퇴비, 짚, 풀 등을 깔아주기, 잡초와의 수분 경합을 피하기 위해 얕게 갈이 실시, 유목은 뿌리가 분포된 지면을 두껍게 복토해 준다.
조기 열매 및 꽃봉오리 솎기 작업으로 과일간의 양·수분 경합 방지하고 불필요한 도장지 및 불량과는 수시로 적과, 과수원의 조건과 물주는 방법별 효율 등을 고려 관수방법 선택한다.

△과원 관수 = 만개기 부터 한 달간은 세포분열기로 과실비대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세포수가 증가되고, 신초생장과 꽃눈분화 등의 생리작용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시기이므로 물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건조보다는 적절한 토양수분이 있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기상조건에 맞는 수분관리가 필요하다.
초생재배 과원에서는 풀이 생육을 개시하면 풀과 수분경합이 발생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관수를 실시한다.
과원의 토성과 관수 방법에 따라 수분이 적셔지는 부분이 다르므로 한 번에 장시간 관수하는 것보다 관수 시간을 여러 차례 나누어 주어야 효과적이다.
점적관수방법은 30분∼1시간 관수 후 관수시간 만큼 쉬었다가 다시 관수하는 방법을 이용한다.

△화훼 = 장미 흰가루 모양의 곰팡이가 잎 전면에 나타나고 밀가루를 뿌려놓은 것 같이 하얀 곰팡이가 발생하며, 심하면 잎이 비틀리고 마른다.
발병적온은 17~25℃, 습도는 23~99%로 범위가 넓고 바람에 의한 전염을 반복하며 습기가 많은 곳과 건조한 곳에서도 피해가 큰 병이다.
주로 새 가지(신초), 어린잎이나 잎자루, 가시 등에 발생하며 심하면 꽃자루, 꽃받침, 꽃잎 등에도 발생한다.
꺾꽂이순(삽수)에 의해 흰가루병이 유입된 경우 꺾꽂이판(삽목상)에서도 5~7월 사이에 피해가 나타나므로 주의한다.
질소가 과다하고 칼리비료가 적으면 피해가 크고, 반대로 질소가 부족하고 칼리가 많을 때는 발병이 적어지는 경향이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저녁 때 천창을 개방하여 습한 공기를 실외로 내보낸 후에 천창을 닫아 야간의 습도를 내리고, 낮에는 최대한 환기시켜 습한 공기를 실외로 내보내는 등 환경조절이 가장 중요하다.

■주간날씨와 농사
● 이번 주 농사날씨(‘18. 6. 10.~ 6. 16.)[기상청 발표(‘18. 6. 7.,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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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국에 비
● 이번 주 농사정보(‘18. 6. 10.~ 6. 16.)[농촌진흥청 주간농사정보 제24호]
(벼농사) [적기모내기] 지역별 알맞은 품종 적기 이앙(수량 확보 및 미질 향상) [물관리] 모를 낸 직후부터 7~10일간 5~7㎝ 물을 대주어 수분증산을 적게 시킴
(밭작물) [맥류] 보리 수확적기는 출수 후 40일, 수매용은 수분 14% 이내로 건조 [콩] 적기 파종, 논 콩 배수구 설치, 파종 후 제초제 처리 
(채소) [노지고추] 웃거름은 아주심기 이후 한 달 간격으로 4회, 진딧물·총채벌레 등 병해충 방제 [마늘·양파] 마늘은 잎 끝 1/2~2/3 정도 마를 때 수확, 양파 수확 적기는 100% 도복 후 10일 전후
(과수) [수분부족] 짚·풀 피복으로 수분증발 억제, 잡초제거로 수분경합 회피  [과원관리] 적절한 토양수분이 있는 것이 바람직. 기상조건에 맞는 수분관리 필요

<농촌진흥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