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대구꽃박람회’ 성황리 개최
‘제9회 대구꽃박람회’ 성황리 개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6.0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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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주최 대구경북원예농협 등 후원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원예농협 등이 후원한 ‘제9회 대구꽃박람회’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엑스코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원예농협 등이 후원한 ‘제9회 대구꽃박람회’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엑스코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원예농협(조합장 윤재근) 등이 후원한 ‘제9회 대구꽃박람회’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엑스코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1층 전시관, 야외광장 등 15,000㎡의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국내 유일 실내 꽃전시회로 ‘꽃愛빠지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올해 꽃박람회 주제관은 (사)현대화예협회 화원아카데미연합회에서 ‘꽃愛빠지다’를 컨셉으로 웅장한 숲과 대형 장미정원을 선보였다. 국내 대표 화훼단체와 플로리스트가 참여한 대형 화훼 예술작품 경연대회인 청라상관 부문에는 엄선된 10개의 작품이 주목을 끌었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청라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비롯해 대구광역시시장상 등이 주어졌으며 현장 참관객들의 인기투표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경상북도 및 고양시 홍보관, 대구시농업기술센터, 대한민국 농업명장인 이대건 명장의 동양난 전시, 분재, 야생화, 압화, 생활꽃꽂이, 다육식물 등 관람객들의 볼거리를 충분히 만족시킬만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엑스코 야외광장에는 대구꽃박람회 꽃탑이 조성됐으며 플라워마켓을 열어 다양한 품종의 화훼를 한자리에서 구매 가능하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꽃을 통한 풍요로운 삶을 비전으로 다채롭고 수준 높은 조성관과 각종 세미나, 풍성한 체험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꽃을 통해 해소하길 바라고 청탁금지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화훼농가와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꽃박람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