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 도시오 일본 다이호상사 물자부장
시부야 도시오 일본 다이호상사 물자부장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5.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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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나무 식재 3년 지나 인산비료 시비할 경우 효과 보증”

“일본 현지에서 생산한 천연 인산비료의 경우 튼튼한 과일 열매를 맺는데 효과를 보증합니다.”

일본 현지 농자재업체 다이호상사(大鳳商事) 시부야 도시오 부장은 작물별, 토지별 특성에 맞게 인산비료를 적정량 사용할 경우 생장을 촉진시킨다고 강조했다.

현재 (주)미듬에 일본 현지 생산 천연인산비료를 공급하고 있는 시부야 부장은 지난 1981년 일본 농업분야 명문대학인 도쿄농업대학교 비료과를 졸업했다. 여기에 비료업계에만 종사하면서 비료분야 전문가로 한국, 일본을 수차례 오고가는 등 현장 중심 농가상담에 호평을 받고 있다.

시부야 부장은 천연인산비료에 대해 “인산은 핵산의 구성 성분으로 작물 에너지 대사에 중요한 물질”이라며 “질소과다 작물에 인산비료를 시비를 할 경우 질소대사 진행과정을 볼 수 있고, 당도가 높은 과일 및 수확량 증가에 기여하는 필수 비료”라고 강조했다.

시부야 부장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모든 과수나무는 뿌리가 건강할 경우 열매를 잘 맺고 성장한다”며 “인산비료는 필수로 과수나무 식재를 하고 3년이나 5년이 지난 시점에 시비를 하면 과수농가들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시부야 부장은 “일본 현지에서 생산, 미듬이 수입한 천연인산비료의 경우 주기적으로 적정량 인산을 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부야 부장은 미듬 인산비료에 대해 “두번이상 일본 본사, 농자재전시장을 방문해 한국 과수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효과적인 천연 인산비료를 공급하고자 하는 미듬 직원들 열정에 감명을 받아 수출 계약을 맺고 한국 농가들에게 보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류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