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 꽃문화체험관 인기
양재동 꽃문화체험관 인기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5.2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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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관내 주민센터, 서초관광정보센터 등과 활발 교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사업센터(센터장 심정근)가 운영하는 꽃문화체험관이 인기를 얻고 있다.

화훼사업센터가 운영하는 꽃문화체험관은 작년 6월 오픈했으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꽃꽂이 강좌, 어린이 및 소외계층 대상 원예치료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서초구청이 양재동 화훼사업센터 인근에 위치하기 때문에 서초관광정보센터, 양재1동 주민센터 등과 교류하고 있다.

서초관광정보센터의 경우 외국인 10여명이 화분식품 프로그램을 참여했고, 양재1동 주민센터의 경우 지역 독거노인, 우울증 환우 등을 대상으로 원예치료복지협회와 공동 화훼를 이용한 심리 안정 프로그램을 통해 호평을 받고 있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월간 4회 운영되면서 지역 주민 10~20명이상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훼사업센터 엄경원 과장은 “실제 화훼공판장을 찾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관련 종사자들 모두에게 인기가 있다”며 “직접 체험객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분화 등을 제작하면서 화훼 자체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긍정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류창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