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상생마케팅으로 양파소비 앞장
농협, 상생마케팅으로 양파소비 앞장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5.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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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억후원 3kg당 1,500원 할인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농협과 현대자동차 임직원이 국산 양파 상생마케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농협과 현대자동차 임직원이 국산 양파 상생마케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지난 14일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현대자동차㈜ 후원으로 국산 양파 상생마케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상생마케팅 후원금 전달식에서 현대자동차㈜가 2억원을 후원해 14일부터 약 15만 망에 이르는 양파(3kg/망)를 양재·창동점 등 전국 주요 농협 판매장에서 1,500원 할인 판매된 3,050원에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현재 양파의 생산량 증가로 양파농가가 제 값을 받기 어려운 상태이며 이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농협과 현대자동차가 발 벗고 농가와의 상생에 나서게 되었다.

또한, 농협이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농산물 상생마케팅은 기업의 후원을 통해 농업인은 농산물의 제 값을 받고 소비자는 싼 값에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으며 2013년부터 시작된 상생마케팅은 5년간 100개 기관에서 총 104억을 후원하였다.

농협경제지주 김원석 대표이사는 “수급안정을 통해 농가의 경영이 안정되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를 낮춰 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하는 상생·협력의 장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