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농협, 제주 감귤 판매 촉진 동참해야”
“품목농협, 제주 감귤 판매 촉진 동참해야”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5.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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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농협 포함 회칙변경 및 단체명에 제주 표기 합의
경인강원제주품목농협조합장협의회 개최
지난 17일 제주감귤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경인강원제주품목농협협의회 2018년 상반기 정기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17일 제주감귤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경인강원제주품목농협협의회 2018년 상반기 정기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경인강원제주품목농협조합장협의회(회장 이기용 인천원예농협 조합장)은 지난 17일 제주감귤농협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국산 과일 판매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여한 11개 폼목농협 조합장들은 제주 지역 유일 품목농협인 제주감귤농협에서 생산하는 감귤에 대해 품목농협들이 우선 판매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

이날 참석한 조합장들은 제주감귤농협 유통센터에 설치된 200g단위 소포장 자동계량 포장 라인 등을 견학했다.

또 제주감귤농협에서 금년 처음 개최한 이번 회의를 통해 조합장들은 기존 경인강원만을 표기하던 협의회 명칭에 제주를 추가, 경인강원제주품목농협조합장협의회로 명시키로 회칙을 변경했다.
여기에 더해 1만1,000여명 조합원을 보유한 제주감귤농협이 본격 참여하면서 경인, 강원, 제주 지역 품목농협협의체인 품목농협조합장협의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대관령원예농협 유영환 조합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제주지역을 추가하면서 품목농협조합장협의회가 확대되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제주 지역 감귤이 품목농협 판매처를 통해 유통이 활성화되는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류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