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우박피해 이후 2차 감염관리
△고추 = 지주고정 아주심기가 끝난 고추는 가급적 빨리 지주대를 세우고 줄로 단단하게 고정하여 쓰러짐을 방지한다.
1차 웃거름 아주심기 25~30일 후 고추포기 사이에 구멍을 뚫어 비료를 주고 흙으로 덮어 주면 비료효과가 높아진다.
점적관수 시설이 설치된 곳은 800~1,200배액의 물 비료를 웃거름준다.
터널재배 고추가 자라 비닐에 닿을 무렵 위로 바로 올라올 수 있도록 고추 포기 바로 위에 구멍을 뚫어 주도록 하고, 한낮에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이미 뚫어놓은 구멍을 넓혀주어 고온 장해를 받지 않도록 해 준다.
저온피해 정식 이후 갑작스런 저온피해 시 요소 0.3%액(60g/20L)을 엽면시비해 주거나 제4종 복비를 잎에 뿌려주어 생육도모한다.
고랑피복 잡초발생 억제, 역병예방, 빗물유입 차단을 위해 흑색 비닐, 부직포, 차광망 등을 피복한다.
△배추･무 = 고랭지 배추 육묘 진딧물에 의한 바이러스 전염 및 각종 해충의 피해 경감을 위해 방충망으로 피복, 아주심기 1주일 전부터 순화한다.
노지 봄배추 석회결핍증 예방을 위해 고온건조 방지, 저온기에 생긴 꽃눈이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추대할 가능성, 적기수확한다.
노지 봄 무 웃거름 2회로 나누어 1회는 파종 후 20일에 포기사이, 2회는 1회 후 15일에 이랑어깨 부위, 주는 위치는 포기에서 약 15cm 떨어진 곳에 깊이 10cm 정도로 고르게 뿌리고 흙을 덮어준다.
△우박피해관리 = 발생시기는 봄철에서 여름철로 접어드는 5~6월(연중 50~60%), 여름철에서 가을철로 접어드는 9~10월(연중 20~40%)이다.
생성여건은 상승기류를 타고 발달하는 적란운에서 주로 발생하고 5~10월 기온 5~25℃ 사이일 때 많이 발생한다. 우박 크기는 직경 2~30mm 정도이나 50mm 이상인 것도 있다.
사전·사후대책은 우박이 빈번히 발생하는 지형은 재배를 피하거나 망피복으로 예방한다.
피해 과원은 최대한 새가지를 확보하고 상대적으로 충실한 과실을 남기고 살균제 살포로 엽 파열, 가지 열상, 과실 타박 등 상처부위 2차 감염 예방한다.
수체 손상정도에 따라 요소 엽면시비 등 생육을 촉진시킨다.
△과종별 피해관리 요령 = 사과는 우박 피해를 받으면 이후 수세안정을 고려 적당히 과실을 남겨두고 살균제를 살포로 상처 부위에 2차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한다.
배는 수세회복과 화아형성을 위한 신초발생 유인하고 상처부위의 병 감염 방지 및 잎의 활력증진을 위한 관리한다.
포도는 우박피해 송이는 잿빛곰팡이병 등의 발생원이 되므로 신속히 제거하고 포도 잎, 가지 등의 손상 정도에 따른 착과량 조절로 수세유지한다.
복숭아는 가지 및 줄기가 손상된 경우 수세회복과 이듬해 과실 착과를 위해 손상된 과실은 제거하고 수피가 손상된 가지와 신초는 갱신하며 우박피해 받은 신초 및 가지는 절단하여 새 가지 및 결과지 확보한다.
△화훼 = 거베라는 2년 이상 장기 재배 시 잎 따주기를 해준다. 온도관리 생육 적온인 16~25℃로 관리하면 꽃과 잎의 분화가 계속된다. 생리장해 경절, 경곡, 대화현상, 기형화, 조기 위조 현상 발생한다.
△인삼 = 5월 이후 줄기, 잎, 열매에서 발병하며 발생 경감을 위해서는 빗물이 두둑위로 직접 유입되지 않도록 하고,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포장 내 통풍이 잘 되도록 관리해야 한다.
인삼의 뿌리, 뇌두, 줄기, 잎, 열매 등 모든 부위를 가해하며 피해가 매우 크며 고온과 다습한 조건에서 발생이 증가하므로 고온장해로 잎이 괴사되지 않도록 포장과 차광망을 관리해야 한다.
봄철 돌풍으로 인해 해가림시설이 파손되거나 식물체의 도복 및 손상으로 받은 인삼포는 2차 피해 경감을 위해 신속하게 복구하여 준다.
■주간농사와 날씨
● 이번 주 농사날씨(‘18. 5. 20.～ 5. 26.)[기상청 발표(‘18. 5. 17., 6:00)]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으나,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제주도는 비슷하겠음.
※ 21일 제주도에 비, 23일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에 비
● 이번 주 농사정보(‘18. 5. 20.～ 5. 26.)[농촌진흥청 주간농사정보 제21호]
(벼농사) [육묘] 어린모 온도관리, 백화묘 및 들뜬 모 사전 예방 및 조치 [적기모내기] 완전미 수량 및 품질을 고려한 지역 및 지대별 중묘 적기이앙 실시
(밭작물) [콩] 적기 파종, 논 콩 배수구 설치, 파종 후 제초제 처리 [참깨] 적용약제 이용 종자 소독, 비닐피복 및 지역별 적기파종
(채소) [노지고추] 지주고정, 아주심기 후 25～30일 후 1차 웃거름 주기 [마늘·양파] 한지형 마늘종 제거(5월 하순～6월 상순), 구비대기 관수 실시
(과수) 우박이 빈번히 발생하는 지형은 재배를 피하거나 망피복으로 예방, 피해 과원은 최대한 새가지를 확보하고 상대적으로 충실한 과실을 남김, 살균제 살포로 엽 파열, 가지 열상, 과실 타박 등 상처부위 2차 감염 예방
<농촌진흥청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