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과일류 농업관측
5월 과일류 농업관측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5.14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과 출하량 전년대비 21% 증가
배 신고가격 전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

올해 사과・복숭아 재배면적 증가, 배・감귤・포도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 제공

■사과
△5월 이후 출하량 전년 대비 증가=5월 이후 사과 출하량은 장기 저장량 증가로 전년보다 21%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5월 후지가격 전년보다 낮을 전망=5월 후지 평균 도매가격(가락시장)은 전년(2만8,100원)보다 낮은 상품 10㎏ 상자에 2만4천~2만7천원으로 전망된다.
△2018년 사과 재배면적 전년대비 1% 증가=올해 사과 재배면적은 전년보다 1% 증가한 3만3,842ha로 추정된다. 성목면적은 농가 고령화 및 최근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전년보다 1% 감소한 반면, FTA 지원사업 등으로 유목면적은 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강원과 영남의 재배면적이 전년보다 각각 1%, 호남은 2% 증가한 반면, 충청의 재배면적은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올해 사과 개화량 전년보다 적고, 개화상태 나빠=올해 사과 개화시기는 봄철 기온 상승으로 작년보다 3일, 평년보다 6일 정도 빠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따라 만개일도 작년 및 평년보다 빨랐다.
올해 사과 개화량은 꽃눈 분화시기인 전년도 여름철에 고온 및 잦은 강우로 화아분화율이 저조하였고, 해거리 영향으로 전년 및 평년보다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배
△5월 이후 출하량 전년대비 19% 증가=2017년 8월~2018년 4월 배 출하량은 생산량 증가로 전년보다 8% 많은 20만3천톤 수준으로 추정된다. 5월 이후 출하량도 저장량이 많아 전년보다 19% 증가한 1만8천톤 내외일 것으로 전망된다.
4월말 기준, 저장배 품질은 수확기 잦은 강우로 인한 무름과 발생으로 경도가 낮아 전년과 마찬가지로 저장성이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5월 신고 가격 전년보다 낮을 전망=5월 신고 평균 도매가격은 출하량 증가로 전년(4만1,000원)보다 낮은 상품 15㎏ 상자에 2만7천~3만원으로 전망된다.
△올해 재배면적 전년대비 3% 감소 추정=올해 배 재배면적은 농가 고령화와 최근 배 가격 하락 등으로 폐원 면적이 증가하여 전년보다 3% 감소한 1만550ha로 추정된다. 성목과 유목면적은 전년보다 각각 3%, 7%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강원과 충청, 호남, 영남지역에서 재배면적이 전년보다 각각 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동안 호남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재배면적 감소추세가 뚜렷하지 않았으나, 올해 나주시 자체 폐원지원 사업으로 인해 재배면적이 축소되었다.
△올해 개화시기 전년보다 빠르나, 개화상태 불량=올해 개화시기는 전년 및 평년보다 4~6일가량 빨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3월25일 이후 평균기온이 높아지면서 개화시기가 앞당겨졌으나, 개화이후 4월6일~8일 최저기온이 급격하게 하락하여 저온피해가 발생하였다.
일부 피해가 심한 농가의 경우 수정이 불량하여 결실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등 전반적인 개화상태는 전년보다 좋지 않으며, 꽃수도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감귤
△올해 재배면적 전년대비 1% 감소 추정=2018년 감귤재배면적은 2만1,335ha로 전년보다 1%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품종별로는 노지온주 재배면적이 전년보다 3% 줄어든 반면, 월동온주와 하우스온주는 각각 2%, 만감류는 3%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FTA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설에 대한 보조가 이루어지면서 노지온주에서 월동온주와 하우스온주 등으로 작형을 전환하거나, 상대적으로 소득이 높은 만감류로 품종을 갱신한 농가가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올해 하우스온주 생산량 전년대비 1% 증가=올해 하우스온주 생산량은 단수가 소폭 감소하나, 재배면적이 늘어 전년보다 1% 증가한 2만5천톤 내외로 전망된다. 단수의 경우 겨울철 한파, 생리낙과기 저온 및 최근 잦은 강우로 일조시간이 부족하여 전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5월 하우스온주 출하량 전년보다 감소=5월 하우스온주 출하량은 극조기 가온 재배면적과 단수가 소폭 줄어 전년보다 3% 감소하겠으나, 6월 이후에는 후기 가온 및 무가온 재배면적 증가로 전년보다 2%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5월에 출하될 하우스온주의 당산비, 외관, 크기 등 전반적인 품질은 양호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포도
△올해 재배면적 전년보다 1% 감소 추정=2018년 포도재배면적은 전년보다 1% 감소한 1만2,925ha로 추정된다. FTA 폐업지원사업으로 재배면적이 13% 감소하였던 2017년에 비해 감소폭이 줄었다.
성목면적은 전년보다 4% 감소하였으나, 유목면적은 2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신품종인 샤인머스캇으로 품종갱신 및 신규 식재가 활발하게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작황별로는 노지재배면적이 전년보다 2% 감소하였고, 시설재배면적은 비슷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시설포도 생육상황 전년과 비슷=올해 시설포도의 개화 및 착립시기는 전년보다 빠른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만, 지역별로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 기온이 많이 낮았던 경기 및 충남지역은 전년보다 5일 늦어진 반면, 경북지역은 봄철 높은 기온으로 인해 전년보다 빠른 것으로 파악되었다.
△4~6월 출하면적 감소, 7월 이후는 증가할 듯=4~6월 포도 출하면적은 가온 재배면적이 줄어 전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4~5월은 경북 김천과 대전의 재배면적이 줄어 전년보다 7% 감소하고, 6월은 충북 영동과 경북 상주의 캠벨얼리 재배면적이 줄어 전년보다 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복숭아
△올해 재배면적 전년보다 3% 증가 추정=복숭아 재배면적은 최근 포도 FTA 폐업지원사업 등으로 크게 증가하여 2017년 2만1천ha를 넘어섰다. 2018년 전체 복숭아 재배면적은 전년보다 3% 증가한 2만1,548ha로 추정된다.
유목면적은 신규 식재 및 품종갱신으로 전년보다 4%, 성목면적도 유목의 성목화로 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품종별 재배면적은 천도계가 전년보다 1%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재배기간이 짧아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조생종 재배면적은 전년보다 3% 증가, 만생종은 1% 증가한 반면, 중생종은 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꽃수는 작년과 비슷하나, 개화상태는 나빠=올해 복숭아 개화일은 봄철 기온 상승으로 전년 및 평년보다 이틀정도 빠른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만 타 지역보다 개화가 늦은 충청・강원지역에서는 4월초 이상한파로 개화시기가 전년과 비슷하거나 늦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금년 복숭아 꽃수는 전년 및 평년과 비슷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개화상태는 개화기 기온 하락과 일부 지역 동해로 나쁜 것으로 조사되었다.
타 품목에 비해 복숭아의 저온피해는 적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나, 개화시기가 이른 천도계 조생종(선프레)은 상대적으로 피해가 큰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에따라 수정 후 1차 낙과기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수입과일
△5월 오렌지 수입량 전년보다 증가 전망=4월 오렌지 수입량은 미국 캘리포니아산 작황 부진으로 수입원가가 상승하여 전년보다 2% 감소하였다.
5월에는 칠레산 포도의 조기출하 종료 및 미국 캘리포니아산 체리의 생산량 감소로 인해 대체 수입과일인 오렌지의 수입량이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5월 포도 수입량 전년보다 감소 전망=1~4월 포도 수입량은 칠레의 잦은 강우로 산지 공급량이 감소하여 전년대비 17% 감소하였다.
5월에도 칠레산 포도의 공급량 감소로 수입량이 전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5월 체리 수입량 전년보다 적을 듯=1~4월 체리 수입량은 칠레산 생산량 증가로 전년보다 158%나 증가하였다.
5월은 미국 캘리포니아산 체리의 비중이 높은 시기로 현지 작황이 부진(저온 및 우박피해 등)하여 전년보다 감소할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