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원예농협 하나로마트 플리마켓 호평
익산원예농협 하나로마트 플리마켓 호평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5.1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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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제공 구매고객 증가
익산원예농협은 지난달 18일 하나로마트 야외주차장에서 제1회 플리마켓인 ‘어울리고 소통하는 MOM’S 맘 그린마켓’을 개최했다.
익산원예농협은 지난달 18일 하나로마트 야외주차장에서 제1회 플리마켓인 ‘어울리고 소통하는 MOM’S 맘 그린마켓’을 개최했다.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 하나로마트가 올해부터 매출확대를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플리마켓이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조합은 지난달 18일 하나로마트 야외주차장에서 제1회 플리마켓인 ‘어울리고 소통하는 MOM’S 맘 그린마켓’을 개최했으며 오는 24일 제2회 실시를 앞두고 있다.

플리마켓에는 친환경가공식품, 웰빙식재료, 슬로우푸드, 수공예품, 주얼리, 엔릭소품, 재활용의류, 추억제품 등 다양한 상품이 진열, 판매된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달 18일 플리마켓에는 조합 하나로마트 문화센터 수강생들이 작은 음악회 발표회를 가져 소비자의 시선을 끌었다. 먹거리와 함께 볼거리, 즐길거리까지 제공해 하나로마트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익산원예농협 하나로마트 관계자는 “하나로마트 매출 증대 차원에서 고객 응집력 확보를 위해 플리마켓을 진행하고 있다”며 “농가가 직접 가공한 가공품을 판매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아울러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취지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트기능뿐만 아니라 공연도 하고 먹고 즐길 수 있는 종합유통문화센터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오는 24일에는 소상공인 플리마켓의 지속적인 진행과 함께 새롭게 아이들이 못쓰는 장난감과 옷 등을 직접 판매해 볼 수 있는 달란트시장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유기농 플리마켓도 진행할 예정이나 요즘 농가들이 바빠 물량이 부족해 못하고 있다”며 “유기농 플리마켓은 농가들이 직접 판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합 하나로마트는 지난해 13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 148억원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