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업기술원 ‘농가경영혁신 컨설팅팀’가동
충남농업기술원(원장 오세현)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따라 농가에 기업 경영기법을 도입하는 방안으로 ‘농가 경영혁신 컨설팅팀’을 운영, 기업경영 노하우를 농촌경제에 확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농가 경영혁신 컨설팅팀은 기술원내 석·박사급 직원 71명과 외부 전문가(교수, 연구소연구원 등) 57명 등 총 128명이 참여하며 팀원은 인재(人才) 풀(pool) 개념으로 필요에 따라 유동적으로 참여하여 작목별 2·3농가를 집중 컨설팅하면 컨설팅 농가가 다시 인근농가에게 기술·기법을 파급시키는 시스템이다. 생산기반과 시설, 생산기술, 판매, 경영기법 등 농업경영 전반에 대해 실시하며 작목별로 재배기술, 토양비료, 병해충, 경영정보 등 농가경영에 필요한 종합적인 사항을 컨설팅해 농가 경영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계속하여 농촌관광 전문지도사와 조경 전문가가 참여하는 농외소득과 마케팅 등 유통분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농가경영 컨설팅 희망농가는 해당지역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기초컨설팅을 받고 2단계로 도농업기술원의 광역컨설팅을 받음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며, 미해결 문제는 시험연구과제로 반영해 해결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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