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인삼 발전위해 더욱 박차 가할 것”
“이천인삼 발전위해 더욱 박차 가할 것”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4.3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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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부인삼농협 인삼유통센터 준공 성황
경기동부인삼농협은 지난달 24일 이천시 신둔면 수남리에서 인삼생산·유통센터 준공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경기동부인삼농협은 지난달 24일 이천시 신둔면 수남리에서 인삼생산·유통센터 준공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경기동부인삼농협(조합장 윤여홍)은 인삼생산·유통센터 준공으로 이천인삼 발전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조합은 지난달 24일 이천시 신둔면 수남리에서 조병돈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홍헌표 이천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이관규 경기도청 친환경농업과장, 이범석 농협중앙회 인삼특작부장, 허정덕 농협홍삼 대표이사, 전국 인삼농협 조합장, 지역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삼생산·유통센터 준공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인삼생산·유통센터는 부지 9,499㎡, 건축면적 2,087㎡에 인삼가공공장(1,650㎡), 저온저장고(437㎡), 실험실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비 8억2,000만원, 지방비 10억5,000만원, 자부담 10억6,900만원 등 총 29억2,900만원이 투입됐다.

윤여홍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농협 창립 60주년이 되는 해로 인삼유통센터 준공으로 우리 조합의 새로운 도약을 약속하는 하는 해”라며 “인삼생산·유통센터 건립은 먼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조합으로서는 제조, 가공, 유통산업의 일원화로 부가가치를 높여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자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윤 조합장은 “인삼생산·유통센터는 2,086.92㎡에 인삼제조시설과 저온저장고, 실험실 등을 갖춰 인삼 가공의 현대화와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확보를 위한 우리농협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어 그것을 극복하는데 당초 계획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했다”고 말했다.

윤 조합장은 또한 “오늘 자랑스러운 준공식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기관, 업체 임직원등 수많은 관계자 여러분의 관심과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인삼유통센터 준공으로 앞으로도 이천시와 이천인삼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저희 농협이 유통센터 활성화 사업에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