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동남아시장 농식품 수출 확대
aT, 동남아시장 농식품 수출 확대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4.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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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 한국관 운영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 한국관에 전시된 새싹인삼을 살펴보고 있는 현지 관람객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 한국관에 전시된 새싹인삼을 살펴보고 있는 현지 관람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동남아 지역으로의 한국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Food &Hotel Asia 2018)’에 한국관을 운영했다.

이번 한국관은 45개 한국식품 수출업체가 참가, 최근 현지시장의 소비트렌드인 고품질 건강컨셉에 부응하는 당조고추, 새싹인삼 등 유망품목 테마관을 개설하고, 제주감귤, 경기쌀국수 등 다양한 지역특산물도 소개했다.

1978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어 올해 21회째를 맞이한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는 약 5만명이 참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식품 및 호텔산업박람회이다.

식품의 90% 이상을 수입하는 절대 수입국이자 인구의 약 30%가 외국인인 싱가포르는 마켓테스트 등 시장성을 확인하기 위한 최적의 국가이며, 품질이 양호한 신제품을 개발하려는 현지 바이어들의 욕구가 강하다는 점에서 우리 식품기업들이 새로운 수출활로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은나라이다.